27~11월4일 통영·거제 일원서 경연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을 기리기 위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첼로 부문이 오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통영과 거제에서 펼쳐진다.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매년 첼로 · 피아노 · 바이올린 부문이 번갈아 개최되며 올해에는 첼로부문이 개최된다. 입상자에게는 총 상금 7100만원(우승 상금 3000만원)과 함께 윤이상의 곡을 가장 잘 해석한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윤이상특별상, 유망한 한국인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박성용영재특별상 등이 수여되며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주관하는 공연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함께 주어진다.
▲콩쿠르 개최10년,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로 개최 10년을 맞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해를 거듭할 수록 성장하는 그 규모와 참가자들의 수준으로 국제무대에서의 성공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2006년 한국 콩쿠르 중 최초로 유네스코 산하기관인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에 가입하며 그 권위를 인정 받았으며, 2014년 개최될 제58회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 정기 총회를 경남 통영에 유치,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의 세계적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2014년, 음악 전용 공연장인 통영국제음악당의 개관이 예정돼 있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의 세계적 위상 확립은 물론 통영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세계적 음악 도시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예술가 고향 통영에서 새로운 아티스트의 탄생
2012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는 세계 각국의 수많은 젊은 첼리스트들이 지원, 예비심사를 통해 총 13개국, 26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도 베를린 국립음대, 뮌헨 음대,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 파리고등음악원, 차이코프스키음악원 등 세계 각국의 명문 음악원 출신의 참가자들을 비롯,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로스트로포비치 콩쿠르, 루이스 시갈 콩쿠르, 포이어만 콩쿠르 등 세계적 위상의 첼로콩쿠르에서 입상한 인재들의 참가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콩쿠르 심사위원장에는 미국의 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이자 세계 첼로계의 거장 로렌스 레서가 위촉됐다. 이 외에도 밀라노 콰르텟의 첼리스트 로코 필리피니, 벤신 양 뮌헨음대 교수를 비롯 국내외 저명한 9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고 날카로운 심사를 할 예정이다.
▲젊은 거장의 탄생
11월 3일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는 결선무대와 함께 시상식이 개최되어 1차 본선, 2차 본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4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TIMF 앙상블과 함께 정상을 위한 열띤 경쟁의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콩쿠르 결선 경연에는 매년 많은 관객들이 일반 콘서트에서는 느낄 수 없는 그 긴장감과 젊은 연주자들의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함께하기 위해 통영을 찾고 있다. 올해에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연주자들의 콩쿠르 참여로 여느 때보다도 높은 수준의 무대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4일에는 콩쿠르 수상자들이 펼치는 콩쿠르 입상자 콘서트가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어 경연기간 동안 연주되었던 곡들을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다양한 레퍼토리와 함께 연주하는 공연이 개최된다. 본 공연은 관객에게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신예 연주자들의 수준급 무대와 콩쿠르를 통한 의미 있는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가을의 통영, 첼로선율에 물들다.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매년 콩쿠르 본 행사와 함께 당해 년도 개최 부문 연주자의 초청공연을 기획해 행사 기간 중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왔다. 올해에는 TIMF앙상블과 함께 윤이상의 곡을 집중 조명하는 윤이상 기념 공연과함께 국내의 유망 젊은 첼리스트들이 참가하는 영 첼리스트 콘서트 (Young Cellist Concert)가 준비되어 있다. 첼로는 윤이상 선생이 생전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작품활동을 해왔던 악기로 올해 첼로부문이 열리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그리고 함께 열리는 콘서트들에서 그 작품과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대중과의 소통의 장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는 콩쿠르기간 중, 콩쿠르 페이스북(www.facebook.com/TIMF2012)과 트위터(www.facebook.com/timf_pr)를 통해 콩쿠르의 현황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어 소셜 미디어를 통한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로렌스 레서 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
로코 필리피니 밀라노 콰르텟 수석
벤신 양 뮌헨음대 교수
수렌 바그라투니 미시건 주립음대 교수
안드레이 바우어 쇼팽음악원 교수
드미트리 페이긴 도쿄음대 교수
로코 필리피니 밀라노 콰르텟 수석
요하네스 고리츠키 루가노음악원 교수
이 동우한국, 울산대 음대 교수
이 강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매년 첼로 · 피아노 · 바이올린 부문이 번갈아 개최되며 올해에는 첼로부문이 개최된다. 입상자에게는 총 상금 7100만원(우승 상금 3000만원)과 함께 윤이상의 곡을 가장 잘 해석한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윤이상특별상, 유망한 한국인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박성용영재특별상 등이 수여되며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주관하는 공연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함께 주어진다.
▲콩쿠르 개최10년,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로 개최 10년을 맞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해를 거듭할 수록 성장하는 그 규모와 참가자들의 수준으로 국제무대에서의 성공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2006년 한국 콩쿠르 중 최초로 유네스코 산하기관인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에 가입하며 그 권위를 인정 받았으며, 2014년 개최될 제58회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 정기 총회를 경남 통영에 유치,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의 세계적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2014년, 음악 전용 공연장인 통영국제음악당의 개관이 예정돼 있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의 세계적 위상 확립은 물론 통영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세계적 음악 도시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예술가 고향 통영에서 새로운 아티스트의 탄생
2012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는 세계 각국의 수많은 젊은 첼리스트들이 지원, 예비심사를 통해 총 13개국, 26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도 베를린 국립음대, 뮌헨 음대,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 파리고등음악원, 차이코프스키음악원 등 세계 각국의 명문 음악원 출신의 참가자들을 비롯,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로스트로포비치 콩쿠르, 루이스 시갈 콩쿠르, 포이어만 콩쿠르 등 세계적 위상의 첼로콩쿠르에서 입상한 인재들의 참가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콩쿠르 심사위원장에는 미국의 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이자 세계 첼로계의 거장 로렌스 레서가 위촉됐다. 이 외에도 밀라노 콰르텟의 첼리스트 로코 필리피니, 벤신 양 뮌헨음대 교수를 비롯 국내외 저명한 9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고 날카로운 심사를 할 예정이다.
▲젊은 거장의 탄생
11월 3일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는 결선무대와 함께 시상식이 개최되어 1차 본선, 2차 본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4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TIMF 앙상블과 함께 정상을 위한 열띤 경쟁의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콩쿠르 결선 경연에는 매년 많은 관객들이 일반 콘서트에서는 느낄 수 없는 그 긴장감과 젊은 연주자들의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함께하기 위해 통영을 찾고 있다. 올해에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연주자들의 콩쿠르 참여로 여느 때보다도 높은 수준의 무대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4일에는 콩쿠르 수상자들이 펼치는 콩쿠르 입상자 콘서트가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어 경연기간 동안 연주되었던 곡들을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다양한 레퍼토리와 함께 연주하는 공연이 개최된다. 본 공연은 관객에게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신예 연주자들의 수준급 무대와 콩쿠르를 통한 의미 있는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가을의 통영, 첼로선율에 물들다.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매년 콩쿠르 본 행사와 함께 당해 년도 개최 부문 연주자의 초청공연을 기획해 행사 기간 중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왔다. 올해에는 TIMF앙상블과 함께 윤이상의 곡을 집중 조명하는 윤이상 기념 공연과함께 국내의 유망 젊은 첼리스트들이 참가하는 영 첼리스트 콘서트 (Young Cellist Concert)가 준비되어 있다. 첼로는 윤이상 선생이 생전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작품활동을 해왔던 악기로 올해 첼로부문이 열리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그리고 함께 열리는 콘서트들에서 그 작품과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대중과의 소통의 장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는 콩쿠르기간 중, 콩쿠르 페이스북(www.facebook.com/TIMF2012)과 트위터(www.facebook.com/timf_pr)를 통해 콩쿠르의 현황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어 소셜 미디어를 통한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로렌스 레서 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
로코 필리피니 밀라노 콰르텟 수석
벤신 양 뮌헨음대 교수
수렌 바그라투니 미시건 주립음대 교수
안드레이 바우어 쇼팽음악원 교수
드미트리 페이긴 도쿄음대 교수
로코 필리피니 밀라노 콰르텟 수석
요하네스 고리츠키 루가노음악원 교수
이 동우한국, 울산대 음대 교수
이 강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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