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장배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개최
진주교육장배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개최
  • 임명진
  • 승인 2012.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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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강순복)이 주최하는 제8회 진주교육장배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가 25일 부터 26일 까지 양 일간 진주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지역 초중학생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그동안 학교현장에서 ‘운동하는 학교’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지역 꿈나무들이 멋진 플레이를 관람하기 위해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유계현 진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지역 관계 인사들이 경기장을 찾아 지역 꿈나무들의 멋진 선전을 격려했다.

대회는 줄넘기 경기가 25일 진주학생체육관에서 2단뛰기와 8자릴레이, 창작줄넘기 종목이 펼쳐졌고, 씨름경기는 25일 부터 26일까지 천전초등학교에서 11개 체급이, 육상경기는 26일 진주공설운동장에서 트랙과 필드에서 20개 종목에 걸쳐 경기가 진행됐다.

줄넘기대회 초등부 종합우승은 천전초등학교가, 음악줄넘기 우승은 금성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여중부 종합우승은 삼현여중의 몫으로 돌아갔다.

씨름은 단체전 1부 우승은 2연패를 달성한 금성초, 2부 우승은 대곡초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 수상자도 모두 가려졌다. 초등 4학년부 경장급 1위는 도동초 이금성, 소장급 김태훈(천전초), 용장급 최주룡(동진초), 역사급 오성국(도동초), 장사급 전효준(주약초), 5학년부는 경장급 이혁준(문산초), 소장급 백현성(가람초), 용장급 정민규(가람초), 역사급 조민성(대곡초), 장사급 백종민(도동초)가 체급별 1위에 올랐고,무체급 경기로 열린 6학년부는 금산초 배종혁이 당당히 1위에 올랐다.

특히 수상자 중 몇 몇 학생들은 뛰어난 기량으로 장차 진주씨름을 빛낼 유망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순복 교육장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함께 경기를 치루는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고 이러한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건강하고 건전한 학교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교육감배 육상대회 사진 추가 발송
제8회 진주교육장배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육상 경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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