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유연하게, 더 우아하게”
김해의 한 초등학교에서 체조 올림픽 경기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김해 대흥초등학교(학교장 조기문)에 따르면 비인기 종목인 체조 저변확대와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3일 동안 ‘대흥 체조 올림픽’ 경기를 열었다.
대흥초등학교는 ‘제 2의 양학선’, ‘제 2의 손연재’를 꿈꾸는 체조 꿈나무들의 체조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체조 기능을 신장시키기 위해 1·2학년, 3·4학년, 5·6학년 별로 나누어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각 학급별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학급 대표 체조 꿈나무들은 마루 운동, 도마 운동, 평균대 운동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하였고, 체육관을 가득 메운 친구들은 선수들이 체조 기량을 펼칠 때 마다 탄성과 함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치러진 이 날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으며 입상한 학급의 반기가 올라가고 학급 반가가 울려 퍼지는 등 학생들은 올림픽 못지 않은 감동과 함께 축제의 분위기를 즐겼다.
3학년 김영아 학생은 “ 태어나 처음 받아 본 금메달을 따냈다. 앞으로 전국 체조 대회에 나가서도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대흥초등학교는 최근에는 전교생이 런던 올림픽의 체조 주인공인 양학선, 손연재 선수에게 편지글을 써서 보내는 ‘체조 DREAM 편지쓰기’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김해의 한 초등학교에서 체조 올림픽 경기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김해 대흥초등학교(학교장 조기문)에 따르면 비인기 종목인 체조 저변확대와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3일 동안 ‘대흥 체조 올림픽’ 경기를 열었다.
대흥초등학교는 ‘제 2의 양학선’, ‘제 2의 손연재’를 꿈꾸는 체조 꿈나무들의 체조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체조 기능을 신장시키기 위해 1·2학년, 3·4학년, 5·6학년 별로 나누어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각 학급별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학급 대표 체조 꿈나무들은 마루 운동, 도마 운동, 평균대 운동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하였고, 체육관을 가득 메운 친구들은 선수들이 체조 기량을 펼칠 때 마다 탄성과 함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3학년 김영아 학생은 “ 태어나 처음 받아 본 금메달을 따냈다. 앞으로 전국 체조 대회에 나가서도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대흥초등학교는 최근에는 전교생이 런던 올림픽의 체조 주인공인 양학선, 손연재 선수에게 편지글을 써서 보내는 ‘체조 DREAM 편지쓰기’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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