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풋살대표팀인 진주블루FC가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풋살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경남대표로 출전한 진주블루FC는 박성현(태양ENG), 강기영 , 윤한준 , 김진희 , 김석환 , 송원식 선수가 출전해 교체선수조차 없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각 시도 대표들과 치열한 예선전을 벌이면서 우승을 향한 멈춤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이들의 멋진 경기 뒤에는 하성강구조건설(주) 정원근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각 시도 대표들과

결승전에서 부산대표를 만나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들어 3골을 몰아넣어며 3대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