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진주 연암공대 야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한다.

　LG는 김기태 감독을 포함한 11명의 코치진과 이대형·오지환 등 34명의 선수가 진주 마무리 훈련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강승호, 이윤학, 심재윤 등 신인 선수들도 합류하는 이번 훈련에서 LG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체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진주 마무리 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선수들은 구리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한편 LG는 계형철 전 SK 와이번스 코치와 김민호 전 두산 베어스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이들의 보직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 진주 마무리훈련 참가자 명단

　▲ 코치진(11명) : 김기태 감독 조계현 김무관 차명석 송구홍 김정민 유지현 김인호 최태원 김민호 김용일 코치

　▲ 투수(14명) : 한희 신동훈 신재웅 임찬규 송윤준 나규호 배우열 이희성 배민관 이동학 신정락 노진용 임정우 이윤학

　▲ 포수(4명) : 윤요섭 김태군 조윤준 김재민

　▲ 내야수(8명) : 오지환 이장희 최영진 김용의 김영관 문선재 강승호 안진근

　▲ 외야수(8명) : 정의윤 이대형 양영동 정주현 이천웅 황선일 임도현 심재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