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의 삶을 다룬 영화들을 소개하는 ‘서울 LGBT 영화제’가 오는 11월3일부터 12월2일까지 지역순회 상영회를 연다.
‘서울 LGBT 영화제’는 2001년 한국의 문화적 다양성을 높이고 이 땅에서 살아가는 성소수자인 게이(Gay), 레즈비언(Lesbian), 바이섹슈얼(Bisexual), 트렌스젠더(Transgender)의 삶을 다루고 욕망을 조망하고자 시작된 영화제로, 올해 12회 행사를 치렀다.
영화제 측은 이 영화제를 성소수자들만이 아닌 대중과 소통하는 영화제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 순회 상영회를 마련했다.
강릉 독립예술극장 신영과 대구경북시네마테크(동성아트홀), 서울 인디스페이스, 전주 디지털독립예술관, 부산 국도가람예술관을 이틀씩 순회한다.
지난 5월 영화제 당시 화제작 ‘라잇 온 미’와 ‘앤 리스터 다이어리’ ‘로미오즈’를 비롯해 김조광수 감독의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이 특별 상영되고 다큐멘터리 특선으로 ‘간지들의 하루’ ‘옥탑방 열기’ ‘왕자가 된 소녀들’이 소개된다.
감독·배우들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 국내 퀴어 감독들과의 대화 등 이벤트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문의 ☎02-747-2357
/연합뉴스
‘서울 LGBT 영화제’는 2001년 한국의 문화적 다양성을 높이고 이 땅에서 살아가는 성소수자인 게이(Gay), 레즈비언(Lesbian), 바이섹슈얼(Bisexual), 트렌스젠더(Transgender)의 삶을 다루고 욕망을 조망하고자 시작된 영화제로, 올해 12회 행사를 치렀다.
영화제 측은 이 영화제를 성소수자들만이 아닌 대중과 소통하는 영화제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 순회 상영회를 마련했다.
강릉 독립예술극장 신영과 대구경북시네마테크(동성아트홀), 서울 인디스페이스, 전주 디지털독립예술관, 부산 국도가람예술관을 이틀씩 순회한다.
감독·배우들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 국내 퀴어 감독들과의 대화 등 이벤트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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