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협 진주지부전·도학생서예대전 동시 개최
진주 서예술의 발전성과와 미래 발전 가능성을 한자리서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2일부터 7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마련되는 제24회 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전과 제22회 경상남도학생서예대전.
서협진주지부는 89년 서예의 저변확대와 지방 서예문화 발전을 위해 88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시작됐다. 이후 경남에 있는 8개 서협지부 중 가장 많은 회원과 영향력을 자랑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서협진주지부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도서예대전 3회 이상 입선 경력이 있어야 한다. 입회조건이 까다롭다 보니 회원 대부분이 초대작가 이상의 필력을 자랑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부분의 회원들이 참여해 농익은 묵향을 전해준다.
이와함께 경남도학생서예대전 수상작도 전시되는데 한글부문에 출품해 대상의 영광을 안은 진주삼현여중 3학년 송여정학생의 작품을 비롯해 각부문 입상작들도 전시된다.
박규민 서협 진주지부장은 “일년에 한번 열리는 행사인만큼 회원들의 각오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며 “보시는 분들이 서예 모든 장르에서 만족할 만한 작품들로 채워졌다”고 밝혔다.
서협 진주지부는 작가로서의 창작작업 뿐만아니라 출판과 교육연구, 국제교류와 경남학생서예대전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원의 30%정도가 일선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기에 이들이 경남학생서예대전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정대병 서협 경남지회장은 “ 이 모든 것은 서예를 후학에 전하기 위한 진주지부 노력의 결과”라며 “특히 서예를 배우는 학생들도 자기 성찰을 통해 인격의 완성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초청일자는 3일 오후 3시.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2일부터 7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마련되는 제24회 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전과 제22회 경상남도학생서예대전.
서협진주지부는 89년 서예의 저변확대와 지방 서예문화 발전을 위해 88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시작됐다. 이후 경남에 있는 8개 서협지부 중 가장 많은 회원과 영향력을 자랑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서협진주지부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도서예대전 3회 이상 입선 경력이 있어야 한다. 입회조건이 까다롭다 보니 회원 대부분이 초대작가 이상의 필력을 자랑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부분의 회원들이 참여해 농익은 묵향을 전해준다.
이와함께 경남도학생서예대전 수상작도 전시되는데 한글부문에 출품해 대상의 영광을 안은 진주삼현여중 3학년 송여정학생의 작품을 비롯해 각부문 입상작들도 전시된다.
서협 진주지부는 작가로서의 창작작업 뿐만아니라 출판과 교육연구, 국제교류와 경남학생서예대전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원의 30%정도가 일선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기에 이들이 경남학생서예대전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정대병 서협 경남지회장은 “ 이 모든 것은 서예를 후학에 전하기 위한 진주지부 노력의 결과”라며 “특히 서예를 배우는 학생들도 자기 성찰을 통해 인격의 완성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초청일자는 3일 오후 3시.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