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전지훈련지의 메카! 진주가 동계전지훈련팀 유치 첫 방문자로 프로야구 LG트윈스팀을 맞이하게 되었다.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50여명의 선수 및 코칭스텝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연암공업대학 야구장에서 기량향상과 체력강화에 중점을 둔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진주를 찾아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진주는 겨울철 비와 바람이 적고 기후가 온화하여 최적의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어 이번 프로야구 LG트윈스팀의 첫 담금질을 시작으로 올해도 전국의 많은 동계전지훈련팀이 진주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를 동계전지훈련팀 유치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계전지훈련지의 메카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위해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연암공업대학 구장에서 프로야구 LG트윈스 선수들이 동계 전지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