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을 찾는 등반객들의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지난 3일 막바지 단풍을 보기 위해 지리산을 찾은 A씨(22·경기도)가 하산 중 천왕샘 부근에서 급격한 체력저하와 호흡곤란으로 인해 소방헬기로 병원에 긴급수송했다. 같은 날 지리산 제석봉을 등반하던 B씨도 하산 중 미끄러져 팔목골절과 머리 촬과상을 입어 소방헬기가 함양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 항공구조대는 “잘못된 산행문화와 무리한 산행이 안전사고로 발생하고 있다”며 “산행 시 지정된 등산로 이용과 산행대비 철저한 장비준비와 산행수칙을 잘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양/이용우기자 rockford71@gnnews.co.kr
함양산림항공관리소 항공구조대는 “잘못된 산행문화와 무리한 산행이 안전사고로 발생하고 있다”며 “산행 시 지정된 등산로 이용과 산행대비 철저한 장비준비와 산행수칙을 잘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양/이용우기자 rockford71@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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