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 때 선거구가 통합된 사천시와 남해·하동군 등 3개 지방자치단체가 상생 협력에 나섰다.
남해군은 사천시·하동군과 공동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식을 오는 12월께 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3개 시·군의 기획담당자들은 최근 남해군청에서 연 준비실무협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제19대 총선 당시 선거구가 통합되면서 한 명의 국회의원을 뽑은 데 따른 대책마련 차원이라고 남해군은 설명했다. 각종 개발계획의 정부예산 확보나 대정부 건의 등 현안에 공동 대처하려는 것이다.
그동안 국회의원은 사천과 남해ㆍ하동 선거구에서 따로 뽑아 왔다.
이들 시·군은 정부의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 수립 시 지역발전을 위한 개발계획을 공동 건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차례 실무협의를 해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
오는 12월 협약서 체결에는 3개 시·군의 시장과 군수,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다.
남해/차정호기자
남해군은 사천시·하동군과 공동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식을 오는 12월께 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3개 시·군의 기획담당자들은 최근 남해군청에서 연 준비실무협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제19대 총선 당시 선거구가 통합되면서 한 명의 국회의원을 뽑은 데 따른 대책마련 차원이라고 남해군은 설명했다. 각종 개발계획의 정부예산 확보나 대정부 건의 등 현안에 공동 대처하려는 것이다.
그동안 국회의원은 사천과 남해ㆍ하동 선거구에서 따로 뽑아 왔다.
이들 시·군은 정부의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 수립 시 지역발전을 위한 개발계획을 공동 건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차례 실무협의를 해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
오는 12월 협약서 체결에는 3개 시·군의 시장과 군수,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다.
남해/차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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