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장애인 등 단체가 오는 12월 1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경남 장애인부모회와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경남지체장애인협회는 8일 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많은 것을 원하지 않는다, 무언가 획기적인 정책을 요구하지도 않고 우리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진정으로 고민해 줄 수 있는 따뜻한 정부, 따뜻한 대통령을 원할 뿐이다”라면서 ‘사람이 먼저인 따뜻한 복지국가 건설’을 표방하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국민 명령 1회에서 장애인 등급제 폐지와 발달장애인법 수용 등 그간의 행적이나 그가 보여 왔던 지금까지의 인간적인 모습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받아들이고자 한다”며 “문 후보가 장애인등급제를 폐지하고 활동보조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하여 국민명령 1호로 채택되었다”고 밝히고 지지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문재인 후보가 인권변호사로서 독재와 반민주화에 맞서 치열한 삶을 살아왔고 겸손과 원칙을 지키며 청렴한 삶을 살아왔다고 자부했다.
경남 장애인 단체 관계자는 “문 후보가 장애인 복지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의 집권을 종식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라고 밝히고 문 후보의 공약에 대해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에서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살아 갈수 있는 자립이념에 충실한 선진적 마인드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장애인을 비롯한 관계자 400여명은 이날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며 민주통합당에 입당할 것을 선언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사진-
경남 장애인부모회와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경남지체장애인협회는 8일 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많은 것을 원하지 않는다, 무언가 획기적인 정책을 요구하지도 않고 우리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진정으로 고민해 줄 수 있는 따뜻한 정부, 따뜻한 대통령을 원할 뿐이다”라면서 ‘사람이 먼저인 따뜻한 복지국가 건설’을 표방하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국민 명령 1회에서 장애인 등급제 폐지와 발달장애인법 수용 등 그간의 행적이나 그가 보여 왔던 지금까지의 인간적인 모습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받아들이고자 한다”며 “문 후보가 장애인등급제를 폐지하고 활동보조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하여 국민명령 1호로 채택되었다”고 밝히고 지지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문재인 후보가 인권변호사로서 독재와 반민주화에 맞서 치열한 삶을 살아왔고 겸손과 원칙을 지키며 청렴한 삶을 살아왔다고 자부했다.
한편 경남 장애인을 비롯한 관계자 400여명은 이날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며 민주통합당에 입당할 것을 선언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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