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 대표적 중견기업인 (주)화승R&A 강윤근 대표이사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9일 양산시에 쌀 1000kg(2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강 대표가 이번에 기탁한 쌀은 지난 10월에 자녀 결혼식을 치르면서 지인들로부터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기부라는 아름다운 선행으로 신랑신부의 첫걸음을 축복한다는 뜻 깊은 의미와 함께 허례허식과 과소비로 얼룩진 한국의 결혼문화에 경종을 울리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양산/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사진제공=양산시
양산/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사진제공=양산시
|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