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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로 '진주 스포츠' 이름 드높여허정기가 쓰는 진주체육사 <9>국가대표와 학교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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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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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체육은 거의 전 종목에 걸쳐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등 체육분야가 활성화돼 있는 지역중 하나이다. 이에 따라 진주지역 초·중·고등학교 등에서는 종목별 교기종목을 각각 선정해 육성하는 등 학교체육도 다른 지역에 못지않게 활성화 돼있다.

◇국가대표 선수 현황

진주는 축구, 씨름 등으로 이름 나 있지만 각 종목마다 초·중·고의 연계적인 집중 지도 육성으로 국가대표를 많이 배출하였다.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월드컵, 세계청소년대회 등에 진주 출신 선수가 많이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진주의 스포츠 명성을 높인 바 있다.

이같은 성과는 각 학교의 집중적인 재정 지원과 우수한 지도 교사와 코치, 그리고 선수의 끈질긴 노력과 인내심이 맺은 결과이다.

특기할만한 것은 지역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펜싱, 복싱, 배구 등의 종목에서 국가대표선수가 많이 배출됐다는 점이다. 펜싱은 진주기계공고가 비인기종목이지만 집중적으로 육성했다. 초창기부터 이철씨가 감독을, 국가대표출신인 박상호씨가 코치를 각각 맡아 국가대표선수를 많이 배출했다. 특히 진주기공 18회 출신인 윤남진 선수는 국가 대표로 활약했으며 뒤에 국가대표 코치, 감독까지 역임하였다.

복싱의 경우 정길정씨와 박조씨가 국가대표에 선발되면서 초창기 진주복싱을 전국에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김주석 이윤관 안병호 최기수씨 등 진주출신이 대거 국가대표에 뽑히는 등 진주가 복싱이 고장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이후 침체기를 걷던 진주복싱은 1986년 진주 중앙중이 감독에 박경남 교사(거제 성포중 교장으로 퇴임), 코치에 박현교씨(현 사천고교 교사)를 선임해 우수선수를 육성했다. 그 결과 이옥성·김주성·김정주 등이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면서 진주 복싱의 화려한 명성을 되살리기도 했다.

축구의 경우 우정환을 비롯해 홍경구, 노흥섭, 고봉우, 조광래, 최진환 등 20여명에 가까운 국가대표선수가 배출됐으며, 배구 육상 정구 유도 배드민턴 역도 태권도 테니스 등 16개 종목에서 많은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진주의 명성을 빛냈다.

◇학교 체육

“워털루 승리는 이튼 운동장에서 시작됐다.” 이튼칼리지 출신으로 워털루 전쟁에서 나폴레옹을 꺾은 웰링턴 장군이 지도자적 자질을 함양하는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외쳤던 구호다. 세계 최고 명문 대학으로 꼽히는 하버드 대학 학생들도 남녀 가리지 않고 공부 못지않게 운동을 열심히 한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공부 비결이 ‘체력’이라고 입 모아 이야기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건강 체력 육성과 페어플레이 정신, 공동체 의식, 준법정신, 약자에 대한 배려, 책임감 등 지도자적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지속해서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리고 ‘재미있는 체육수업, 즐거운 학교, 함께하는 스포츠’라는 정책 목표하에 체·덕·지를 겸비한 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학생(초2~고3)들의 방과후 스포츠클럽활동 확대하고, 모든 중학생이 매주 4시간의 체육활동(기존 체육수업 학교스포츠클럽)을 하도록 하였다. 교내외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활성화를 위해 종목 및 리그전도 대폭 확대하였다.

이에 발맞춰 진주지역 초·중·고교들은 종목별로 교기를 선정 육성하는 등 종목별 진주시체육회 산하단체와 함께 진주체육을 견인하고 있다. 대학부에서는 경남과기대가 배구와 배드민턴 종목을, 한국국제대는 축구와 역도, 배드민턴, 펜싱종목을, 경상대가 정구 종목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고등부에서는 경남체고가 육상을 비롯해 수영, 복싱, 역도, 조정부 등을 두고 집중 지원하는 등 진주체육발전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진주고, 경남정보고, 동명고, 명신고, 진주여고, 제일여고, 선명여고, 진주외고, 경진고, 자동차고, 진양고 등이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다. 중등부에서는 진주중을 비롯 동명중 중앙중 진명여중 경해여중 진주남중 제일중 문산중이, 초등부에서는 봉래초를 비롯한 촉석초 가람초 천전초 금성초 배영초 반성초 망경초 등이 교기를 선정 육성하고 있다. 그리고 진주시청에서는 육상과 조정종목을 육성하고 있다.

/진주문화방송 편성·보도국장, 진주시체육회 부회장

경남·진주축구협회 부회장, 진주시문화상 수상

◆국가대표선수 명단

◆산하단체 및 교기 육성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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