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비' 진주정신 기린다
월드스타 '비' 진주정신 기린다
  • 강민중
  • 승인 2012.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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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진주대첩제 13일 진주시 일원서 개최
충절의 본향인 진주정신을 기리는 ‘2012 진주대첩제’가 13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5시30분까지 국립진주박물관, 경남문화예술회관 등 진주시 일원에서 마련된다.

진주대첩제는 진주대첩 및 계사순의의 충의정신 구현으로 민족자존과 정체성 확보하고 청소년 애향정신 및 국가관 정립, 진주대첩의 학술적고증을 통한 역사바로알기, 청소년 애향정신 및 국가관 정립, 진주정신과 국가관 확립을 위한 전 국민 역사의식 인식 등이 목적이다.

행사는 민관군이 하나돼 참전한 진주대첩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과 정부, 군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추진되며 범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개최된다.

특히 진주성이 왜구의 호남진출 관문이었고, 당시 3남 지방의 방어 성(城)이었던 점을 상기해 관련 광역 단체의 참여와 국방부와 육군본부 등 군 관련 기관의 참여로 진주성을 호국 성지화한다는 계획이다.

전란, 평화, 통일(기억하자! 진주대첩!)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학술세미나, 진주대첩, 계사순의 합동위령제, 진주대첩기념식 등으로 마련된다.

오전 9시30분부터 11시50분까지 국립진주박물관 대강당에서는 ‘임진왜란과 진주대첩’에 대해 이재현 진주교육대학 교수의 사회로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임란 전 왜국의 전쟁준비’에 대해 하우봉 전북대교수가, ‘진주성전투에서 의병의 역할’에 대해 김준형 경상대교수, ‘임란때 조선과 왜국의 무기체계’에 대해서는 건국대 박재광교수가 발표한다.

이어 오후 1시부터 2시30까지 진주성 정문 계사순의 단에서는 진주대첩·7만계사순의 합동위령제가 열리는데 5대종파 대표자 분향 및 헌화(유교,원불교,불교,천주교,기독교) 등 추모사, 진주성노래(세계적인 소프라노 원광대 음대 김보경교수) 추모곡, 폐회선언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오후 3시20분부터 5시20분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주대첩기념식 및 축하기념공연 국군교향악단이 꾸미는 화려한 무대가 열린다.

특히 연예병사인 월드스타 비, KCM, 언터쳐블, 웃찾사 이진호 등 국군홍보대원 공연이 마련돼 분위기를 돋운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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