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 시대 여성노동 현주소와 전망은?
신자유주의 시대 여성노동 현주소와 전망은?
  • 임명진
  • 승인 2012.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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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여성연구소 오늘 학술대회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여성연구소(소장 이혜숙 사회학과 교수)는 13일 오후 2시 사회과학대학 멀티미디어실(151동 310호)에서 ‘신자유주의 시대 여성노동의 현주소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혜숙 여성연구소장은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여성들은 직장에서 차별을 경험하며 일과 가정의 양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특히 “여성들은 대부분 영세 사업장에 고용되어 있고 비정규직이 많아 고용이 불안정한 상태에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신자유주의의 흐름 속에서 한국 여성노동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여성노동의 과제와 전망에 대한 보다 심층적이고 구체적인 연구가 계속 축적되기를 희망한다”며 학술대회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제도) 구성과정을 통해 본 성평등 정책의 신자유주의적 희석(발표 유정미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연구교수, 토론 최태룡 경상대 사회학과 교수) ▲‘주부제도’와 ‘시장전제’ : 종합수퍼기업의 노무관리를 통해 본 한일 비정규 노동시장(발표 김영 부산대 사회학과 교수, 토론 강인순 경남대 사회학과 교수) ▲학교 여성비정규직 노동자의 건강권: 과학실험원, 조리사, 조리원, 특수교육보조원 중심으로(발표 서향미 마산창원여성노동자회 부설 경남여성비정규근로자지원센터팀장, 토론 정윤정 진주여성민우회 사무처장) 등의 논문이 발표된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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