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박성면)는 12일 국내·외적인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자와 저소득자 등 서민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2012년 목표인 200억원을 조기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경남본부는 올해초부터 서민금융 지원목표를 200억원으로 정하여 추진한 결과, 지난말 현재 225억원(달성률 112.5%, 전년실적 228억원)을 달성하고, 올 연말까지는 25억원을 추가하여 2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본부는 또 서민금융 확대를 위하여 영업점별 서민금융 상담창구 설치와 지원목표를 부여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경남도의 서민금융 지원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 인력지원, 권역별 합동 상담회 참여 등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과 NH바꿔드림론을, 지역 농·축협에서는 NH햇살론 등을 지원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자, 저신용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앞으로 더욱 확대하여 서민들의 경제적 안정에 기여하고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2012년 9월 현재 신용등급은 양호하나, 신용대출이 과다하거나, 저소득 등으로 은행권에서 대출이 어려운 서민을 대상으로 한 서민금융 전용상품인 NH희망드림대출을 출시하여 서민들에 대한 금융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