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벤처산업협회 조직확장 나선다
경남벤처산업협회 조직확장 나선다
  • 박철홍
  • 승인 2012.11.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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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주 등 6곳에 지회 설치…밀착서비스 제공
경남벤처산업협회(회장 박효찬 DMC 대표)가 도 단위 광역체제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 지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지난 8일 열린 임원간담회에서 경남벤처산업협회는 6개의 시·군지회를 설치하는 등 조직확대를 통해 좀 더 밀착된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향후 우수회원 확보와 정책지원 업무 강화를 다짐하고, 사무처장에 최준홍씨를 승진·임명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지회는 창원시지회, 진주시지회(사천, 남해, 하동 포함), 김해시지회, 양산시지회, 함안군 지회(의령, 창녕 포함), 함양군 지회(산청, 거창, 합천 포함)이다.

지회에는 지역 대표언론사와 대학·연구기관 전문가, 해당 시·군 관계부서장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주기적인 교류모임과 화합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현재 경남벤처산업협회 회원사에는 매출 1000억원 이상 기업이 5개사, 매출 500억원 이상이 30개사 등 창업 이후 우수한 기술력으로 성장를 일궈가는 기업들이 가입돼 있다.

최준홍 사무처장은 “현재 경남도내 벤처인증기업은 1600여개인 반면 협회 회원가입사는 210개사에 불과해 정부의 기업지원시책과 R&D 지원사업, 마케팅사업 지원, 회원교류 활동 등이 모든 벤처인증기업에 전파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시·군지회 확대를 통해 회원기업과 지자체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기업맞춤형 서비스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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