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새집 옮기고 제2의 도약 알린다
KNN, 새집 옮기고 제2의 도약 알린다
  • 강민중
  • 승인 2012.11.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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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24시간 종일방송 시작
KNN이 12일 오전 4시50분 센텀 신사옥에서 첫 전파를 쏘아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5월 14일 연산동에서 개국한 KNN은 17년 만에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제2의 도약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KNN 센텀 신사옥은 지상 28층, 지하 5층(연면적 82,008㎡) 규모로 착공 2년 6개월만인 2012년 11월 완공됐다.

신사옥 준공을 통해 TV, 라디오, DMB 마이크로웨이브망을 구축하고, 대형 프로그램 3개를 동시 제작할 수 있는 지역방송 중 최대 규모의 스튜디오를 설치해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로 웅비하는 종합 멀티미디어그룹으로 한발 더 다가선다.

이와 함께 12일부터는 가을 개편과 함께 24시간 종일방송을 시작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6시 5분 방송하는 ‘생방송 투데이’는 75분 동안 전문 프로듀서제도를 도입, 부산과 경남의 다양한 지역소식을 제공한다. LTE를 기반으로 생생한 현장을 찾아가고, 하루 동안 일어난 각종 정보를 신속하게 안방으로 전달한다.

24시간 방송에 따른 지역의 문화와 예술 공연을 녹화 중계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를 제공하고, 지역방송에서는 최초로 드라마 부분에서 방송대상을 수상한 ‘웰컴 투 가오리’를 수요일 새벽에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신사옥 이전과 함께 특집 다큐 2편도 차례로 방송한다.

홍콩과 마카오, 일본 등지의 축제를 조명해 지역 축제의 성공조건을 제시하는 ‘축제,도시를 진화시키다’를 22일 밤 11시 15분에 70분 동안 방송한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에서 보듯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콘텐츠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는 ‘콘텐츠가 경쟁력이다’는 29일과 12월 6일 밤 11시 15분 차례로 방송한다.

이외에도 월석아트 홀에서는 개관 기념 첫 전시회로 내셔널지오그래픽전을 12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개최한다.

한편 KNN 센텀 신사옥 준공기념식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열린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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