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친환경비료공급평가 '탁월'
경남 친환경비료공급평가 '탁월'
  • 이홍구
  • 승인 2012.11.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이 전국 친환경비료 공급평가에서 최우수를 휩쓰는 등 탁월한 성적으로 대회를 석권했다.

13일 경남도에 따르면 사천시와 하동군이 올해 친환경비료 공급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주서부농협과 사천용현농협은 우수 지역농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2년 전국 친환경비료 공급 우수기관 평가’는 친환경비료 공급확대 및 맞춤형 비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했다.

경남도는 우수 지자체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 부분에 사천시와 하동군 2개 시·군이 처음으로 동시에 선정됐다.

우수 지역농협부문에서는 진주서부농협과 사천용현농협이 선정되었으며, 개인부문에서도 이봉기 지도사(합천군)가 우수 유공자로, 이장춘(사천시)씨가 우수 선도농가로 선정, 농림수산식품부 장관표창과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남은 단체분야와 개인분야 등 4개 부문에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어 광역시도 중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관과 개인들은 맞춤형 비료 사용 점유비율, 유기질 비료 공급실적,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실적, 친환경 비료 교육 및 홍보실적, 토양검정 실적 및 검정결과 활용도 등 공급분야와 교육 홍보분야, 검정 및 활용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평가기준을 거쳤다.

수상대상자는 15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친환경 비료 연찬회에서 시상한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사천시와 하동군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200만원을 부상으로 받는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친환경 비료 지원사업으로 유기질 비료 38만3000t(306억4000만원)과 토양개량제 5만1000t(69억8700만원)을 전 시·군에 공급했다. 자가 퇴비생산 농가의 감소, 친환경 비료의 품질향상, 이모작 면적의 증가에 따른 유기질 비료 추가 수요량을 사전에 파악해 국비 4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기도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red29@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