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전 8시40분께 김해시 생림면 개 사육장에서 빠져나온 사자개로 불리는 ‘짱아오’ 2마리가 출근하던 회사원과 출동한 경찰관의 다리를 물어 상처를 입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과 생림파출소 소속 C경위와 D경사가 개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D경사도 정강이를 물리고 출근하던 주민 A(34) B(49) 씨 등이 다쳤다.
이 개들은 목줄이 없는 상태로 돌아다녀 이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고, 소방대원과 경찰이 마취총을 쏘고 나서야 긴박했던 상황은 종료됐다.
개에 물린 시민과 경찰관은 곧바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개주인 E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광견병 접종 확인서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해/강재훈기자 presshoon@gnnews.co.kr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과 생림파출소 소속 C경위와 D경사가 개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D경사도 정강이를 물리고 출근하던 주민 A(34) B(49) 씨 등이 다쳤다.
이 개들은 목줄이 없는 상태로 돌아다녀 이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고, 소방대원과 경찰이 마취총을 쏘고 나서야 긴박했던 상황은 종료됐다.
경찰은 개주인 E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광견병 접종 확인서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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