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16일 창녕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저소득 다문화 가정 부부 10쌍의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그동안 경제적인 어려움과 개인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고 생활해 왔다. 결혼식에는 김충식 창녕군수와 임재문 군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신랑 신부 가족과 친·인척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부부들에게는 관계 기관단체 등에서 마련한 이불, 냄비세트, 가전제품 등 푸짐한 후원품도 전달됐다./창녕군
부부들에게는 관계 기관단체 등에서 마련한 이불, 냄비세트, 가전제품 등 푸짐한 후원품도 전달됐다./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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