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 ‘찾아가는 인사 상담제’가 직원들의 인사불만을 해소하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시청 밖에 흩어져 있는 모두 20개의 직속기관과 사업소에 인사업무 담당자가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직접 찾아가 직원들과 상담하고 있다. 시는 총무과 인사업무 담당자를 2개조로 나눠 보건환경연구원, 농업기술센터,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차량등록사업소, 상수도사업본부 등을 방문하도록 해 미리 면담을 신청한 직원과 1대1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5월 처음 실시한 상담에서 75명으로부터 고충을 듣고 이 가운데 30여명의 자리이동 요구를 정기인사 때 반영했다./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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