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에 대해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조 화이트헤드 지음.

　보스턴컨설팅그룹 부사장과 런던경영대학원 부교수를 거친 저자가 경영자와 실무진이 눈높이에 맞게 전략적 결단을 내리는 방법을 전한다.

　저자는 “전략이란 조직의 목표이자 그 목표를 달성하고자 조직이 따라야 할 경로로 조직의 운명을 좌우한다”고 강조한다.

　글로벌 기업의 다양한 실전 사례를 기초로 전략의 핵심 개념과 도구, 인재 투입 방법 등을 차례로 설명한다.

　우리가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가, 우리의 경쟁 우위는 무엇인가, 우리의 현재 사명과 목표는 무엇인가 등 세 가지 핵심 질문을 토대로 이야기를 펼쳐간다.　

　다온. 274쪽. 1만4천원.



　▲위대한 결단의 순간 = 김선걸·이승훈·강계만 지음.

　경제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기자들이 성공한 인물 28명에게 ‘인생을 바꾼 결단의 순간’을 물었다.

　박병엽 팬택 부회장, 최경주 프로골퍼,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김범수 카카오톡 이사회 의장 등이 자신의 인생에서 극적인 결단의 순간을 전한다.

　가수 출신인 이수만 회장은 연예 매니지먼트 산업에서 돌파구를 찾은 계기에 대해 “당시 미국에선 한 명의 슈퍼스타를 만들기 위해 전담 작곡가, 안무가, 스타일리스트, 심지어 요리사까지 둘 정도로 관련 산업의 인기가 높았다”며 “가수와 방송인으로서 한계를 느끼고 있었고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던 시점이었다”고 돌아봤다.

　와이즈베리. 340쪽. 1만4천원.



　▲SNS쇼크 = 박여명 옮김. 디지털 미디어 전문 저널리스트 카르스텐 괴릭이 거대 IT 기업의 속셈을 폭로한다. 저자는 이 기업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광고에 이용해 막대한 이익을 벌어들인다고 비판한다.

　시그마북스. 256쪽. 1만4천원.

　▲독한 경영 = 중국에서 8천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해 자산 500억원대의 중견 기업을 일군 이기영 씨가 실전 경영 전략을 소개한다.

　올림. 256쪽. 1만3천원.

독한경영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