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붉은 빛으로 물들이는 ‘가을빛 시명상음악회’가 21일 오후6시 진주시능력개발원에서 마련된다

진주인터넷뉴스, 시와늪, 낭독하는 사람들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창희 진주시장이 직접 ‘소망의 시(서정윤)’를 낭송하는 것은 비롯해, 조유행 하동군수가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이기철)’, 김재경 국회의원이 ‘낙화(이형기)’,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이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라(정호승)’, 황진호 한국폴리텍대학장이 ‘가난한 사랑노래(신경림)’ 등을 낭송한다.

이외에도 이상호 좋은세상 협회장, 강우순 시의원, 김영태 한일병원장, 정용근 진주 촉석로타리클립 회장, 주용환 경남경찰청 정보통신담당관, 이종섭 법무사, 노병주 시의원, 서정주한의학원장 등이 참여했다.

행사관계자는 “모든 이의 마음마다 부식됐던 가슴앓이를 시와 명상이 주는 깨달음 속에서 조금이나마 삶의 여유를 찾아보는 시간을 열어본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