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경남도당(위원장 장영달)은 도지사 선거 후보선출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도민배심원을 모집한 결과 총 2522명이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애초 도민배심원 모집 할당인원 1200명을 초과한 것이다.
경남도당은 이에 따라 무작위 추첨으로 1200명의 도민배심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도지사 선거 후보경선은 배심원 선거인단 투표(50%)와 도민 여론조사(50%)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배심원 선거인단은 당연배심원(40%·제18대 대통령 후보 선출대회 기준 대의원)과 도민배심원(60%)으로 이뤄진다.
당연배심원 721명과 도민배심원 1200명 등 배심원 선거인단은 오는 21일 오후 5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도지사 선거 후보 정견발표회 및 선출대회에서 직접 투표한다.
도지사 선거 후보자 당선확정은 이날 선출대회 투표결과와 20일과 21일 실시된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이뤄진다. 후보자는 오는 23일 중앙당 선관위에서 확정해 발표된다.
경선 후보자는 기호 1번 공민배 전 창원시장, 기호 2번 김형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기호 3번 김종길 전 경남도당 대변인, 기호 4번 김영성 전 창신대학교 외래교수 등 4명이다.
장영달 위원장은 “비록 짧은 기간 도민배심원을 모집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도민이 관심을 보였다”며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후보를 선출해 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경남도당은 이에 따라 무작위 추첨으로 1200명의 도민배심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도지사 선거 후보경선은 배심원 선거인단 투표(50%)와 도민 여론조사(50%)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배심원 선거인단은 당연배심원(40%·제18대 대통령 후보 선출대회 기준 대의원)과 도민배심원(60%)으로 이뤄진다.
당연배심원 721명과 도민배심원 1200명 등 배심원 선거인단은 오는 21일 오후 5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도지사 선거 후보 정견발표회 및 선출대회에서 직접 투표한다.
경선 후보자는 기호 1번 공민배 전 창원시장, 기호 2번 김형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기호 3번 김종길 전 경남도당 대변인, 기호 4번 김영성 전 창신대학교 외래교수 등 4명이다.
장영달 위원장은 “비록 짧은 기간 도민배심원을 모집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도민이 관심을 보였다”며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후보를 선출해 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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