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반도핑기구, 징계수위 강화해 올림픽 출전 불허 검토중
앞으로 스포츠 선수들이 금지 약물을 사용하다 적발되면 다음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2015년부터 금지 약물 사용에 대한 징계를 4년으로 두 배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AP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현재 WADA는 처음으로 약물 사용이 적발된 선수에게는 2년간의 자격 정지 제재를 내리고 다시 적발되면 영구적으로 자격을 박탈한다.
한 선수가 4년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으면 다음 올림픽에는 나갈 수 없게 된다.
이는 약물 사용 때문에 6개월 이상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적이 있는 선수가 다음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권고안과도 맞아떨어진다.
WADA의 존 파헤이 회장은 “제재 강화에 많은 사람들이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2015년부터 금지 약물 사용에 대한 징계를 4년으로 두 배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AP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현재 WADA는 처음으로 약물 사용이 적발된 선수에게는 2년간의 자격 정지 제재를 내리고 다시 적발되면 영구적으로 자격을 박탈한다.
한 선수가 4년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으면 다음 올림픽에는 나갈 수 없게 된다.
이는 약물 사용 때문에 6개월 이상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적이 있는 선수가 다음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권고안과도 맞아떨어진다.
WADA의 존 파헤이 회장은 “제재 강화에 많은 사람들이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