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에 지친 진주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축구대회가 열린다.

한국국제대학교가 주최하고 진주중앙고등학교가 주관하는‘한국국제대배 진주지역 인문계고등학교 친선 축구대회’가 오늘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주시 모덕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진주지역 고등학교 간 친선을 도모하고, 고교 3학년 학생들의 수능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에는 진주고를 포함한 대아고, 동명고, 중앙고, 명신고, 사대부고 등 진주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6개 학교가 참가하며, 참가한 6개 팀은 2개조로 나뉘어 26일 예선전과 27일 본선이 열리게 된다.

대회 결과, 1·2·3위 팀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함께 30 만원과 20 만원, 10 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