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군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군은 방송인 서수남씨를 강사로 초빙해 ‘노래가 있는 서수남의 행복강연’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참석한 군민들의 흥을 돋았다. 서수남씨는 동물농장, 팔도유람, 산이 더 좋아, 과수원길 등 자신의 히트 곡을 통기타의 반주에 맞춰 강연 중간 중간에 노래를 불렀으며,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창녕군민 아카데미는 올해 4월, 방송인 임현식씨의 ‘인생은 연기다’라는 주제로 시작한 후 오늘까지 모두 여섯 차례의 강연을 갖고 종강을 했으며, 6회중 5회 이상 출석한 29명의 군민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했다./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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