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진주의 사계 아름다운 동향전' 25~28일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지역 출향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인 ‘2012 진주의 사계 아름다운 동향전’이 23일부터 28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예술인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진주사계 아름다운 동향전’은 진주가 고향인 전국의 출향작가와 지역작가가 모여 아름다운 고향 진주의 사계절을 스케치하고 그 결과물을 캔버스에 담아 전시하는 대규모 주제전이다.
평소 만나기는 힘들지만 이름만 들어 알고 있는 유명 작가들을 대거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그린 진주의 아름다운 모습도 감상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다.
이 전시를 위해 참여작가들은 올해에만 두차례 스케치를 위해 진주를 찾았다. 진주 출향작가들과 지역작가 등 100여명은 함께 스케치하면서 친분을 쌓고 계속 소통·교류하고 있다.
진주 출향작가와 지역작가 수십여명은 상·하반기 1·2차 스케치를 통해 진주성 촉석루와 의암바위, 뒤벼리, 진양호 등의 아름다운 풍경 오가며 스케치를 마무리하고 이번에 결과물을 선보이게 됐다.
김철수 진주예총회장은 “지난해와 비교해 국내외에서 우리고장 진주의 명예를 빛내 주는 화가들이 더욱 많이 참여해 주셨고 지역에서도 많은 작가분들이 적극성을 띠면서 우리 진주만의 독특한 문화예술로 승화된 무대”라며 “전국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없는 우리 진주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다른 사람이 아닌 우리의 손으로 작품화해 34만 진주시민들과 함게 한다는 것은 우리에게는 큰 영광이다. 이번 전시회가 중앙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진주화단 선후배들의 소통은 물론 지역문화발전에도 일조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또 시민들에게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내 고장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하나의 작품으로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유승 경남미협지회장 역시 “진주성 촉석루, 남강 의암, 뒤벼리와 새벼리, 망진산 봉수대, 진양호의 노을, 아름다운 지리적 환경을 가진 진주, 특히 선비의 고장, 국가 위기에서 항상 큰 공을 세운 충절의 고장 등 너무도 많은 수식어를 가진 곳에서 뿌리와 역사를 찾아 그 풍광을 화폭에 담는 전시회가 열리게 돼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향의 그리움과 향수를 그림으로나마 달래고 옛 추억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행사가 거듭될 수록 타향에서 활동하고 있는 향토 작가님을 더 모실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선·후배들이 함께 춤추는 큰 잔치 한마당이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오픈식은 23일 오후5시30분.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예술인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진주사계 아름다운 동향전’은 진주가 고향인 전국의 출향작가와 지역작가가 모여 아름다운 고향 진주의 사계절을 스케치하고 그 결과물을 캔버스에 담아 전시하는 대규모 주제전이다.
평소 만나기는 힘들지만 이름만 들어 알고 있는 유명 작가들을 대거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그린 진주의 아름다운 모습도 감상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다.
이 전시를 위해 참여작가들은 올해에만 두차례 스케치를 위해 진주를 찾았다. 진주 출향작가들과 지역작가 등 100여명은 함께 스케치하면서 친분을 쌓고 계속 소통·교류하고 있다.
진주 출향작가와 지역작가 수십여명은 상·하반기 1·2차 스케치를 통해 진주성 촉석루와 의암바위, 뒤벼리, 진양호 등의 아름다운 풍경 오가며 스케치를 마무리하고 이번에 결과물을 선보이게 됐다.
김철수 진주예총회장은 “지난해와 비교해 국내외에서 우리고장 진주의 명예를 빛내 주는 화가들이 더욱 많이 참여해 주셨고 지역에서도 많은 작가분들이 적극성을 띠면서 우리 진주만의 독특한 문화예술로 승화된 무대”라며 “전국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없는 우리 진주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다른 사람이 아닌 우리의 손으로 작품화해 34만 진주시민들과 함게 한다는 것은 우리에게는 큰 영광이다. 이번 전시회가 중앙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진주화단 선후배들의 소통은 물론 지역문화발전에도 일조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또 시민들에게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내 고장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하나의 작품으로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유승 경남미협지회장 역시 “진주성 촉석루, 남강 의암, 뒤벼리와 새벼리, 망진산 봉수대, 진양호의 노을, 아름다운 지리적 환경을 가진 진주, 특히 선비의 고장, 국가 위기에서 항상 큰 공을 세운 충절의 고장 등 너무도 많은 수식어를 가진 곳에서 뿌리와 역사를 찾아 그 풍광을 화폭에 담는 전시회가 열리게 돼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향의 그리움과 향수를 그림으로나마 달래고 옛 추억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행사가 거듭될 수록 타향에서 활동하고 있는 향토 작가님을 더 모실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선·후배들이 함께 춤추는 큰 잔치 한마당이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오픈식은 23일 오후5시30분.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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