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2시45분께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 수령도 인근 해상 유료 낚시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낚시꾼 전모(46) 씨 등 13명이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19에 신고한 전씨는 “잠에서 깨보니 출입구 쪽에는 이미 불길이 거세 창문을 열고 모두 밖으로 몸을 피했다”고 말했다.
낚시꾼들은 돔형 낚시터에 불이 점차 번져 바다로 뛰어들려는 순간 인근 마을 어선이 달려와 목숨을 건졌다고 밝혔다.
이 불은 100㎡ 규모 해상 돔형 낚시터 1동이 전소해 97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50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낚시꾼과 관리인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하동/여명식기자
이 불로 낚시꾼 전모(46) 씨 등 13명이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19에 신고한 전씨는 “잠에서 깨보니 출입구 쪽에는 이미 불길이 거세 창문을 열고 모두 밖으로 몸을 피했다”고 말했다.
낚시꾼들은 돔형 낚시터에 불이 점차 번져 바다로 뛰어들려는 순간 인근 마을 어선이 달려와 목숨을 건졌다고 밝혔다.
이 불은 100㎡ 규모 해상 돔형 낚시터 1동이 전소해 97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50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낚시꾼과 관리인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하동/여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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