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대의면 주민들의 숙원인 부곡소류지 수해복구사업이 완료돼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하게 됐다. 군은 사업비 16억 원을 들여 지난해 말 착공한 부곡소류지 수해복구 공사를 26일 완공했다고 밝혔다.
새로 확장한 부곡 소류지는 제방 길이 88.6m, 높이 8.8m, 폭 5.0m에 저수량도 기존 1만1430톤에서 3만 0197톤으로 늘어났다.
부곡 소류지 수해복구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그동안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농사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이 지역 농업인들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마을주민들은 “매년 모내기철에는 소류지 물이 부족해 고생하고, 장마철에는 수해를 대비해야 하는 등 수량 조절이 어려워 고통을 받아왔는데 이번에 소류지 제방을 높이고 확장까지 완료해 편리하게 농사를 짓게 됐다”고 말했다.
의령/박수상기자 susang@gnnews.co.kr
사진설명=26일 확장공사를 완공한 의령 부곡소류지.
새로 확장한 부곡 소류지는 제방 길이 88.6m, 높이 8.8m, 폭 5.0m에 저수량도 기존 1만1430톤에서 3만 0197톤으로 늘어났다.
부곡 소류지 수해복구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그동안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농사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이 지역 농업인들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의령/박수상기자 susang@gnnews.co.kr
사진설명=26일 확장공사를 완공한 의령 부곡소류지.
|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