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가 도내 23개 경찰서를 상대로 올해 처음 실시한 ‘국민중심 형사활동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진주경찰서는 26일 경남지방경찰청 주관 ‘2012년 국민중심 형사활동 평가’에서 진주경찰서가 도내 1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국민중심 형사활동 평가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평가체계로 종전의 실적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국민만족에 초점을 맞춘 객관적 정성평가로 개선한 것이다. 그동안의 형사활동 평가제도는 검거 건당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다 보니 과도한 실적경쟁으로 국민이 원하는 수사활동을 펼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 간의 형사활동 사항을 주요 8대범죄 검거실적 60%, 시민 편의시책 추진 40%로 나눠 평가했다.
한편 평가결과 도내 2위는 71.73점을 기록한 김해중부경찰서가 차지했으며 69.73점을 획득한 양산경찰서가 3위에 선정됐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새로 개선된 형사활동 평가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인권·안전의 수호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진주경찰서는 26일 경남지방경찰청 주관 ‘2012년 국민중심 형사활동 평가’에서 진주경찰서가 도내 1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국민중심 형사활동 평가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평가체계로 종전의 실적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국민만족에 초점을 맞춘 객관적 정성평가로 개선한 것이다. 그동안의 형사활동 평가제도는 검거 건당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다 보니 과도한 실적경쟁으로 국민이 원하는 수사활동을 펼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 간의 형사활동 사항을 주요 8대범죄 검거실적 60%, 시민 편의시책 추진 40%로 나눠 평가했다.
한편 평가결과 도내 2위는 71.73점을 기록한 김해중부경찰서가 차지했으며 69.73점을 획득한 양산경찰서가 3위에 선정됐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새로 개선된 형사활동 평가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인권·안전의 수호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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