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솔로이스트 재즈 오케스트라 진주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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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재즈 공연이 진주를 찾는다.
경남도문화예술회관은 서울 솔로이스트 재즈오케스트라를 초청 6일 오후 7시 30분 ‘ 디셈버 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3년 창단한 서울 솔로이스트 재즈 오케스트라는 사실상 국내에 처음 창단된 재즈 빅밴드 단체로 음반 발표 및 연주 활동을 통해 평단 및 재즈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고유 레퍼토리는 일본에 소개 연주되어 대한민국 재즈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단장 홍순달을 비롯한 전국 각 대학의 실용음악과 교수진과 국내외 대중가수의 공연과 음반작업 및 뮤지컬 공연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실력있고 화려한 개인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뮤지션을 중심으로 구성된 최고의 빅 밴드로써 다양한 재즈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규모 재즈 편성에서는 감상할 수 없는 웅장하고 파워풀하며 즐겁고 화려한 재즈 빅 밴드 사운드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 국제적 재즈보컬리스트 박라온도 합류한다.
재즈계의 이선희로 불리는 메인 보컬 박라온은 국내보다 오히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재즈시장인 일본에서 많이 알려진 실력파 재즈 보컬리스트로 허스키한 보이스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재즈로 편곡된 캐롤과 영화음악, 그리고 한국 가요와 함께 유명 레퍼토리인 대중에게 친숙한 Fly me to the Moon, LOVE 등 다양한 장르의 정통재즈를 재즈빅밴드의 연주를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능 수험생은 50% 할인되며, 경남도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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