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평촌리 662번지에서 피운 예술꽃
산청 평촌리 662번지에서 피운 예술꽃
  • 강민중
  • 승인 2012.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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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재단, 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 작품전
경남입주작가
경남예술창작센터 제1기 입주작가 결과전시인 ‘평촌리 662’전이 4일부터 9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마련된다.
경남예술창작센터 제1기 입주작가 결과전시 ‘평촌리 662’전이 4일부터 9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마련된다.

경남예술창작센터는 경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인 정주형 창작공간으로 지난 5월 31일 산청에 문을 열었으며, 재단은 경남 및 전국을 대상으로 입주작가를 공모해 1, 2차 심사를 거쳐 역량있는 작가를 선발했다.

현재 제1기 입주작가는 백장미·양인규·이미성·이혜진·정운식 작가로 이들은 이번 전시에서 6개월간의 입주작가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간의 노력과 창작열정이 담긴 결과물을 선보인다.

입주작가들은 소개전시, 오픈스튜디오, 문화예술교육,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 창작센터의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이번 전시를 위해 밤늦도록 작품 활동에 전념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는 미디어아트, 시각미술, 설치, 조각 등 총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장르가 다양한 만큼 입주작가들의 아름다운 창작정신과 젊은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세계도 함께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시 첫날에는 입주작가들이 모두 참여해, 작품과 함께 작가들과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며 도민, 문화예술인, 스튜디오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촌리662’전 오픈식은 4일 오후 6시 30분이다.

한편 ‘평촌리662’는 경남예술창작센터가 자리한 ‘산청군 생초면 평촌리662번지’를 의미한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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