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기업 최초 백두대간 850.52km 완주
S&T 기업 최초 백두대간 850.52km 완주
  • 황용인
  • 승인 2012.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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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그룹(회장 최평규)이 국내 기업 최초로 4년 8개월 동안 백두대간 850.49km 완주에 성공했다.

S&T 백두대간 종주팀(팀장 박재석·S&T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일 ‘S&T 도전! 백두대간 대장정’ 종주팀(팀원 170여명)이 지리산 중산리에서 천왕봉 정상까지 총 12.4km구간을 완주하는 48차 산행을 끝으로 1688일간의 대장정을 마감했다고 2일 밝혔다.

S&T 종주팀은 지난 2008년 4월 19일 ‘자연사랑, 기업사랑, 나라사랑’의 의지를 담아 설악산 진부령 구간에서 첫 산행을 시작한 이후, 4년 8개월 동안 지리산 천왕봉까지 백두대간 2천리(千里) 총 850.49km (접속구간 111.77km 포함, 참가 연인원 3469명)구간의 산행을 마쳤다.

특별히 종주팀은 이날 마지막 산행을 통해 지리산 천왕봉 식생(植生) 복원을 위한 ‘흙나르기’ 자연보호 캠페인을 갖고 천왕봉 정상에서 백두대간 2천리(千里)길 무사산행 기원제도 가졌다.

마감했다. 참가 연인원 3469명(중복 포함)에 도착했다.

‘S&T 도전! 백두대간 대장정’은 21세기 선진 기업문화 창조 등을 위해 2008년에 시작된 S&T 고유의 기업문화 혁신 프로그램으로 현장사원에서 CEO까지 S&T 계열사 임직원들로 구성돼 매월 1~2차례씩 종주산행을 이어왔다.

박재석 종주팀장은 “결코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모두가 함께할 수 있었기에 국내 기업 최초로 2천리길 백두대간 완주에 성공할 수 있었다” 며 “백두대간 대장정의 담대한 도전을 통해 얻은 교훈은 앞으로 더 큰 도전을 성취해 가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S&T는 지난 4년 8개월 동안 종주대원이 직접 기록한 산행일지와 백두대간의 사계(四季)를 집대성한 도록(圖錄, ‘담대한 도전! - 3469人의 도전, 1688日의 열정’) 및 다큐멘터리 영상 등을 연말에 발간할 계획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S&T 백두대간 완주
2일 S&T 백두대간 종주팀은 지난 2008년 4월부터 설악산 진부령 구간을 시작으로 4년8개월 동안 850.52km를 완주, 마지막 지리산 천왕봉에 도착했다
S&TC 종주팀 천왕봉 정상 기원제
S&T 백두대간 종주팀은 2일 설악산 진부령에서 첫 산행을 시작한 뒤 마지막으로 도착한 지리산 천왕봉에서 기원제를 올리고 있다.
S&T백두대간 종주팀
S&T백두대간 종주팀은 지난 2010년 12월 18일 경북 김천시 덕유산 구간을 산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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