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2012]도지사 보선 유세현장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를 보름 가량 남겨둔 세 후보는 3일 오전 첫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경남도청 이전과 창원시 재분리, 무상급식 등에 대한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이후에는 세 후보는 전통시장과 노동계를 차례로 방문해 도민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는 토론회를 마친 뒤 창원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생산업체에 방문해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장준영 노조위원장 등 노조관계자들을 만나 노동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홍 후보는 또 진해 경화시장 유세를 통해 서민 도지사가 될 자신을 지지해 달라며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시민에게 한 표를 부탁했다. 홍 후보는 “도지사는 홍준표, 대통령은 박근혜”라며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통합진보당 이병하 후보는 토론회 참석 후 진주·사천 지역으로 자리를 옮겨 중앙시장 방문과 사천KAI 앞 퇴근유세를 통해 상인들과 노동자 표밭 갈기에 박차를 가했다. 이 후보는 진주 서경방송과 인터뷰에서 “도청 이전과 마산·창원·진해 분리는 모두 실현하기 어려운 공약”이라고 두 후보 모두를 비난했다.
무소속 권영길 후보도 토론회 통해 참석한 뒤 심상정 전 대선후보와 마산운동장 등지에서 합동유세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심 전 대선 후보는 “홍준표 후보는 이명박 정권의 장자”라며 “이명박 정권 실정 5년을 경남에서 연장해서는 안된다”며 권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거창과 함양으로 유세 일정을 가진 권 후보는 거창시내와 군청 및 경찰서를 방문하고 함양의 전통시장을 돌며 지지를 당부했다.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는 토론회를 마친 뒤 창원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생산업체에 방문해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장준영 노조위원장 등 노조관계자들을 만나 노동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홍 후보는 또 진해 경화시장 유세를 통해 서민 도지사가 될 자신을 지지해 달라며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시민에게 한 표를 부탁했다. 홍 후보는 “도지사는 홍준표, 대통령은 박근혜”라며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통합진보당 이병하 후보는 토론회 참석 후 진주·사천 지역으로 자리를 옮겨 중앙시장 방문과 사천KAI 앞 퇴근유세를 통해 상인들과 노동자 표밭 갈기에 박차를 가했다. 이 후보는 진주 서경방송과 인터뷰에서 “도청 이전과 마산·창원·진해 분리는 모두 실현하기 어려운 공약”이라고 두 후보 모두를 비난했다.
무소속 권영길 후보도 토론회 통해 참석한 뒤 심상정 전 대선후보와 마산운동장 등지에서 합동유세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심 전 대선 후보는 “홍준표 후보는 이명박 정권의 장자”라며 “이명박 정권 실정 5년을 경남에서 연장해서는 안된다”며 권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거창과 함양으로 유세 일정을 가진 권 후보는 거창시내와 군청 및 경찰서를 방문하고 함양의 전통시장을 돌며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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