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제23대 서장에 박찬현 해경청 재정담당관이 자리를 옮겨왔다.

박찬현 신임 통영해경서장은 부산 출신으로 경북대학교와 중국 중산대학 법학연구소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지난1987년 해경 경사로 특채, 주상하이 총영사관 주재관과남해지방청 수사과장, 국토해양부 치안정책관, 포항서장, 전략사업과장, 부산서장, 재정 담당관 등 해경 주요 부서를 모두 거치며 해박한 지식을 겸비한 전문 해경 통이라는 별칭을 얻고있다.

신임 박서장은 3일 각 과장 및 함정장, 파출소장 및 경찰관, 전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된 취임식을 통해 “ 이순신장군의 삼도수군통제사 군영이 있었던 역사적 현장이며 우리나라의 청정해역인 통영의 마음 따뜻 하고 정이 많은 곳에서 근무하게 되어 바다의 파수꾼으로서 책임이 무겁다”고 말하고 “ 국민이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불편이 있는지를 늘 머릿속에 깊이 새겨 살아있는 행정, 친절행정이 되도록 우리 모두 힘쓰자”고 당부했다.

통영/허평세기자 hpse2000@gnnews.co.kr

신임 박찬현 통영해경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