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를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창원시를 해양레저관광도시로
  • 이은수
  • 승인 2012.12.0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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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만㎡ 규모 해안형 유원지 세부계획 고시


명동 해안형 유원지 위치도
○ 창원시는 진해구 명동일원의 육지부와 6개 도서를 연계한 ‘The Dreaming Island(꿈꾸는 섬)’ 콘셉트의 해안형 유원지를 조성하기 위해 창원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약178만㎡로 유원지를 확장·결정하고 개발을 위한 세부계획을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명동해안형 유원지 계획
창원시는 진해구 명동일원의 육지부와 6개 도서를 연계한 ‘The Dreaming Island(꿈꾸는 섬)’ 콘셉트의 해안형 유원지를 조성하기 위해 창원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약178만㎡로 유원지를 확장·결정하고 개발을 위한 세부계획을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창원시는 진해구 명동일원의 육지부와 6개 도서를 연계한 ‘The Dreaming Island(꿈꾸는 섬)’ 콘셉트의 해안형 유원지를 조성하기 위해 창원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약178만㎡로 유원지를 확장·결정하고 개발을 위한 세부계획을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음지도 해양공원을 중심으로 결정된 약 62만㎡의 기존 남포유원지에 군항도시의 특징을 살린 군함을 포함한 해군관련 관람·체험시설과 해양생물테마파크 등을 설치하여 현재 연간 약 20여 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배와 뱃길을 형상화한 우도보도교와 우리시의 친환경 랜드마크가 될 136m 높이의 태양광 에너지 발전시설인 해양솔라파크를 추가로 조성중이다.

통합 창원시의 해양관광에 대한 위상강화를 위해 금회 유원지 면적을 대폭 확장해 2016년을 목표로 향후 110만의 관광객 유입과 체류를 위한 리조트, 유스호스텔 등 숙박시설을 추가계획하고 민간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장되는 5개의 섬을 중심으로, 여름철 관광인구의 집객률이 가장 높은 해수욕장을 우선 내년 말까지 우도에 설치할 계획이며 소쿠리섬에는 관광객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모래체험장을, 초리도에는 방갈로 등 간이 휴양시설을, 지리도 및 웅도에는 낚시터와 등대전망대를 계획하는 등 명동 일원의 해면·육지·도서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유원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레저관광분야의 새로운 흐름에 맞춘 마리나 조성을 위해 이달 중 마리나 기본시설인 방파제(480m) 설치공사를 대안입찰 공고하고 제출된 대안설계에 대해 평가심의를 거쳐 시공사를 선정한 후,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5년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우선 공공의 선도개발을 통한 민간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50척의 계류시설을 동시에 설치함으로써 민자유치 및 마리나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숙박시설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명동일대를 각종 레포츠 행사개최 등 명실상부한 남해안의 관광거점으로 만들어 해양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장차 창원시의 해양레저관광도시로서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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