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 보궐선거 이모저모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이모저모
  • 박성민
  • 승인 2012.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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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후보, 中企 살리기 이중플레이”

○…권영길 캠프는 4일 논평을 내고 “힘있는 여당 대표 시절 중소기업 상생 정책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었을텐데, 그때는 방치하시다가 이제 나와서 중소기업 살리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인다”면서 비난했다. 권 캠프측은 “3일 TV 토론에서 홍 후보가 제시한 공약들은 말만 들어도 배가 부르다”면서 “홍 후보는 한나라당 대표와 최고위원 시절 중소기업 보호 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적극적 이었으나 납품 단가 후려치기에 대한 최소한의 방어권을 보장하려던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납품대금 조정 협상권을 박탈한 당은 한나라당(새누리당)이었다”고 말했다. 또 대형 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진입을 규제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 만든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도 새누리당이 법사위 통과를 무산시켰다고 밝혔다.

팬더곰 재주에 이병하 알리기 ‘인기’

○…통합진보당 이병하 캠프는 “‘진보경남 만들기! 팬더곰’이 어린아이부터 어른들에게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이병하 알리기’에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측은 “중앙 유세단이 팬더곰 탈을 비롯해 알록달록한 퍼머머리 가발과 선글라스, 빤짝이 옷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면서 “유세단과 함께하는 귀여운 율동과 기호3번을 알리는 손짓 등이 큰 호응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 캠프는 유급사무원들 중심의 선거운동이 아닌 통합진보당 당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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