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진주·순천協 합동 정기회의
민주평통 진주·순천協 합동 정기회의
  • 곽동민
  • 승인 2012.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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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진주·순천시협의회가 4일 진주동방관광호텔에서 합동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원호영 진주시협의회장과 장영인 순천시협의회장을 비롯해 양 시 자문위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원호영 진주시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시 자문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를 나눔으로써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의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일하는 조직, 성과를 내는 조직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민주평통 진주시협의회와 순천시협의회는 서로 이웃한 시로서 양시의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8년 11월 21일 순천에서 자매결연 협정을 맺고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양 시 협의회는 이날 합동정기회의에서 4분기 통일의견수렴을 위한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진주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이반성 수목원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시 협의회 관계자는 “혁신도시 등 진주시의 발전 잠재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체감할 수 있었다”며 “양 시가 함께 국민통합과 상생공영의 새시대를 열기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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