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다음 등, 대선 특집 서비스 가동
트위터·다음 등, 대선 특집 서비스 가동
  • 연합뉴스
  • 승인 2012.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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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는 대선 기간을 맞아 최근 한국 대선 특집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페이지(twitter.com/hashtag/대선)에서는 대선 후보와 후보 진영, 미디어, 정치평론가 등 주요 관련 인사들이 올린 대선 관련 트윗, 관련 뉴스와 갖가지 의견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트위터는 대선후보 TV 토론과 관련한 트윗 분석 결과도 소셜미디어 분석 서비스 기업인 다음소프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제임스 콘도 트위터 아시아태평양총괄은 “대선 페이지를 개설하고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한국 이용자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 서비스로 한국의 일반 사용자와 미디어가 실시간 정보 네트워크인 트위터를 적극 활용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담 샤프 트위터 대정부관계총괄은 “미국에서는 대선 관련 트윗의 분석 결과가 실제 여론조사나 대선 결과와 거의 유사하게 나왔다”며 트위터가 대선의 흐름을 재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대선 후보들의 일정, 위치, 동선을 분석한 서비스 ‘후보맵’(media.daum.net/election2012/map)을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열었다.

이 서비스는 각 후보 캠프에서 입력한 일정, 내용, 사진자료를 바탕으로 지도 위에 후보자의 현재 위치, 관련기사, 사진을 함께 제공하는 ‘후보자는 지금’과 일자별 후보자 동선을 보여주는 ‘후보자 일정 분석’, 지역별 방문 빈도를 확인할 수 있는 ‘방문 빈도 분석’ 등으로 이뤄졌다.

다음은 지도를 활용해 투표소를 찾을 수 있는 ‘지역별 투표소’ 검색 서비스와 뉴스와 선거정보 등을 제공하는 대선 특집 페이지도 열었다.

위치정보 SNS 씨온도 대선 후보의 실시간 위치를 제공하는 특별 페이지를 마련했다.

씨온은 앱과 대선후보별 위치페이지에 접속하면 현재 후보자가 어디를 방문했는지와 현재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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