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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노상양)는 4일 창원에서 한국전력기술인협회 경상남도회와 공동으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이행·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전력기반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제법 시행령의 국무회의 통과로 2015년 배출권 거래제도의 본격 시행을 예고한 가운데, 지역 내 목표관리 및 예정 업체들에 최신의 온실가스 감축정책 및 기술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기업들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에 따라 할당받은 배출권 가운데 남거나 부족한 부분을 시장에서 거래하는 제도다.
또한, 목표관리제 이행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의사항에 대한 FAQ를 마련, 평소 업체 담당자들이 가졌던 의문점을 해소하고 좀 더 효율적으로 제도를 이행할 수 있는 Know-how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에너지 수급상황 및 업체 Needs에 맞는 맞춤형 기술교류의 場을 마련해, 지역 내 기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 및 기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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