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가야초등학교(교장 류근수) 5일 체육관에서는 학교 스포츠 보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포츠 스타 황영조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체육, 예술교육 내실화 방안의 발표 후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한 심신 성장 도모와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 스타의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육상경기연맹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감독(국민체육 진흥공단감독)은 육상에 대한 기본 지식 강의와 대한육상경기연맹에서 마련한 200만원 상당의 kids 육상용품 기증과 전문가의 시범 및 설명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황감독은 “큰 꿈을 가지고 어려서부터 꾸준히 육상 운동을 실시하면 장차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엘리트 체육을 하는 선수들이 아니기 때문에 기술의 습득 강요 보다는 육상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혼자서도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다.” 는 지도 목적을 말햇다. 또한 “육상에 대한 흥미를 느끼면 지속적인 운동으로 이어질 것이고, 그것은 곧 체력향상에 도움을 주어 학업까지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함안/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