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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는 5일 창원호텔에서 경남대 국방산업지역혁신센터(센터장 강재관)주최로 열린 남부지회 창립총회에서 경남대 강재관(기계공학부) 교수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경남대 박재규(전 통일부 장관) 총장을 비롯해 강기윤 국회의원과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한국방위산업학회는 지난 91년 국방 및 방위산업에 관한 학술적 조사 연구와 정보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국방 및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창설됐다.
그동안 학회는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이번에는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메카인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남부지회를 창립하기에 이르렀다.
초대 지회장을 맡은 경남대 기계공학부 강재관 교수는 취임사에서 “남부지회를 통해 지역의 방위산업 관련 산·학·군·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여 올바른 방위산업정책이 수립되도록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이 ‘한국방위산업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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