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젊은 예술인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와 예술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서는 395명이 작품을 제출해 성황을 이루었다.
임수빈 학생은 ‘힐링 프로세스(Healing Process)’라는 조각 작품을 제출해 수많은 경쟁을 뚫고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임수빈 학생은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 앞으로 학과 공부와 병행하여 작품 활동을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수빈 학생은 최근에 열린 제31회 대한민국미술대전과 제22회 MBC 한국구상조각대전에서도 입선한 바 있으며, 대학 입학 전에 중국의 노신미술대학 조각과에서 1년 동안 수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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