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올해 입주기업체 대폭 늘었다
함안군 올해 입주기업체 대폭 늘었다
  • 여선동
  • 승인 2012.12.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1886개 업체 등록·2년전 비해 380여업체 증가
함안군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산업단지 조성으로 우량기업 유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함안군에 따르면 올 11월말 현재 관내 등록된 기업체 수는 총 1886개로 지난 2010년 1506개 업체, 지난해 1603개 업체에 비해 각각 380, 280여 업체가 늘어났다.

산업단지별로는 칠서산업단지 86개, 함안산업단지 76개, 법수우거산업단지 2개, 군북월촌산업단지 1개업체가 성업중에 있고 농공단지에는 군북 18개, 파수 33개, 법수 21개 황사 18개, 가야 6개, 모로 3개, 칠원용산 20개 업체가 입주했다.

군은 그동안 기업유치를 위해 일반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지원을 위해 입지보조금 지원과 공장부지매입비 융자금지원을 하는 한편 칠서산업단지 공공시설물 관리비 지원과 농공단지에 공공시설 개보수 공사 등 공장지대 기반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기업 활동 지원에 노력했다.

또한 개별공장의 소규모 개발을 지양하고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입지를 위한 함안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함안 이미지 제고에도 만전을 다했다.

특히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을 100개 업체에 업체당 3억 원 융자 지원과 지방기업 고용보조금을 지원해 내실 있는 중소기업 육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분투했다.

또한 문제점으로 지적된 중소기업 자금난으로 자금신청 업체가 증가하는 것에 대해 생산기술이 우수한 업체에 우선 지원하는 방안강구와 개별공장 증가로 다양한 민원에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기업인 콜 센터를 운영해 신속한 행정지원을 다했다.

이외도 기업애로 콜 one_stop 센터에서는 군 계획관리지역 40%→50%, 자연녹지지역 건폐율 20%→40%완화하고 생산·보존관리지역 층수 2층→4층 층수완화하고, 계획관리지역으로 세분화 변경추진을 했다. 또 불법공장 건축물 철거명령 기업체의 경영위기 탈출을 위해 양성화 하는 등 기업애로사항 191건을 해결하고 기업 좋은 일자리 1586개를 창출함으로써 매년 유치기업이 증가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현범 공단조성담당은 “ 일반산업단지, 농공단지, 개별공장허가에 따른 집단민원에 대해 사업 허가 전 충분한 설명기회를 갖고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기업애로 기반시설 지원을 체계화하여 우수기업 유치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