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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전국 공모를 통해 창원에 대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영상물을 발굴해 창원시 홍보 영상콘텐츠로 활용하고 창원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 ‘제3회 투게더창원 전국 영상UCC공모전’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6일 시청 제4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세 번째로 마련된 이번 ‘영상UCC공모전’에서는 지난 8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75일간에 걸쳐 접수된 41편의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상작품 중 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1, 최우수1, 우수3, 장려 5편 등 최종 1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커즈마일 팀의 ‘창원아리랑’은 수 백 년 전의 것으로 보이는 ‘창원아리랑’의 악보가 발견되었다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자연을 바탕으로 문화가 융합하고 진보하는 창원의 도시이미지, 자연과 도시의 아름다운 절경을 조화롭게 담아내고자 만든 영상작품으로, 창원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뛰어난 감각으로 가장 잘 표현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상호 씨의 ‘지연이가 창원의 매력에 빠지다’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창원의 다양한 모습을 스토리텔링형으로 영상에 담아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이번 10편의 수상 영상작품들은 창원의 축제, 명소 등을 소재로 하여 창원만의 독특한 영상을 담아냄으로써 창원의 이미지와 ‘창원’이라는 브랜드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공모전의 수상작은 창원유튜브, 블로그, 창원SNS(페이스북 등), 시홈페이지 등에 게재하고 창원의 대외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영상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기호 창원시제1부시장은 “이번 영상UCC 공모전에 전국에서 많은 작품을 응모하고 관심을 보여 창원의 높아진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수상된 영상작품은 창원의 소중한 영상콘텐츠로 활용하도록 하겠다. 이번 수상자들도 명품도시 창원의 도시브랜드와 이미지를 널리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환 공보관은 “창원 전국 영상UCC 공모전은 영상콘텐츠 문화의 저변확대와 창원의 대외적인 도시이미지를 높이고자 개최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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