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준표 후보가 10일 ‘대변인 정책 브리핑’ 형태로 서민경제 회복과 문화·관광 분야 공약을 동시에 내놓는 등 정책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후보 측은 앞으로 매일 2건가량의 공약을 잇따라 내놓겠다고 예고했다.
그동안 분야별 공약을 발표하며 언론 접촉을 늘린 무소속 권영길 후보와 달리 홍 후보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현장을 누벼왔다.
후보 측은 이미 발표한 공약을 바탕으로 총 4차례에 걸친 도내 순회과정에서 수렴한 도민의 의견을 반영, 분야별 경남 미래상을 다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당과 협의해 대형마트 진입을 실질적으로 규제할 수 있는 제도상의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국회통과, 사업조정제 강화, 카드수수료 인하 등을 공약했다.
홍 후보는 또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설과 소프트웨어 확충에 필요한 재정지원을 약속했다.
월 2일 이상을 ‘전통시장 장보는 날’로 정하고 상인 간담회를 정례화하겠다고도 공약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선 경남문화재단 기금 목표액 1000억 원을 조기에 적립, 문예부흥의 구심체로 육성하고 도립예술단을 창단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남관광공사 설립,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관광 루트 개발 등을 제시했다.
이홍구 박성민기자 red29@gnnews.co.kr
후보 측은 앞으로 매일 2건가량의 공약을 잇따라 내놓겠다고 예고했다.
그동안 분야별 공약을 발표하며 언론 접촉을 늘린 무소속 권영길 후보와 달리 홍 후보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현장을 누벼왔다.
후보 측은 이미 발표한 공약을 바탕으로 총 4차례에 걸친 도내 순회과정에서 수렴한 도민의 의견을 반영, 분야별 경남 미래상을 다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당과 협의해 대형마트 진입을 실질적으로 규제할 수 있는 제도상의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국회통과, 사업조정제 강화, 카드수수료 인하 등을 공약했다.
홍 후보는 또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설과 소프트웨어 확충에 필요한 재정지원을 약속했다.
월 2일 이상을 ‘전통시장 장보는 날’로 정하고 상인 간담회를 정례화하겠다고도 공약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선 경남문화재단 기금 목표액 1000억 원을 조기에 적립, 문예부흥의 구심체로 육성하고 도립예술단을 창단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남관광공사 설립,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관광 루트 개발 등을 제시했다.
이홍구 박성민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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