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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영도)는 11일 밀양권관리단에서 본부 전 부서장이 모인 가운데 수도시설 동파방지 결의대회를 가졌다.
경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겨울 경남지역(창원 기준)은 평균기온 2.1~3.8℃, 최저기온 10.3℃로 타 지역에 비해 온난해 수도시설 동파사고가 적었으나 올 겨울 39년 만의 초겨울 강추위 등 혹한이 예상되고 있어 동파방지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김영도 경남본부장은 “수도계량기를 보온처리하고 한파경보 발령 시 수도꼭지를 틀어 물을 흐르게 하는 등 간단한 예방조치만으로도 피해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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