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성지·봉안동 통합추진위원회가 통합 청사위치 등을 재 심의한 결과 통합동 임시청사는 봉안동주민센터로, 통합동 명칭은 성북동(城北洞)으로 최종 결정했다.
11일 성지봉안동 통합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월 임시청사는 성지동주민센터로 사용하고 명칭은 성안동(城安洞)으로 결정됐다. 그러나 당초 임시청사 결정시 유보된 조항(성지동 주민센터를 임시청사로 사용하되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의 편의성을 고려할 경우 시의 방침에 따른다)에 대하여 시에서 재검토 요청이 있었고, 이 요청에 따라 재 심의한 결과 청사면적, 신축연도, 교통편의 등 이용의 효율성을 고려해 이같이 변경하게 됐다.
아울러 통합 행정동의 명칭은 주민의 요구에 따라 통합추진위원회에서 재 심의하여 명칭공모 당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응모한 성북동(城北洞)으로 변경 결정했다.
성북동(城北洞)은 진주의 중심이 되는 진주성의 북측지역을 나타내는 말로 통합지역의 위치적 특성을 나타낸 명칭이라고 한다. 또한 이 명칭은 찾기 쉽고 부르기 쉬우며 서울 등 타 지역의 동일한 명칭을 가진 동 주민센터와의 교류를 위해서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성지·봉안동 통합추진위원회는 “수차례에 걸쳐 사전 검토와 위원 상호간의 협의를 통하여 최종 결정된 만큼 앞으로 통합추진위원회에서는 양 동민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11일 성지봉안동 통합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월 임시청사는 성지동주민센터로 사용하고 명칭은 성안동(城安洞)으로 결정됐다. 그러나 당초 임시청사 결정시 유보된 조항(성지동 주민센터를 임시청사로 사용하되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의 편의성을 고려할 경우 시의 방침에 따른다)에 대하여 시에서 재검토 요청이 있었고, 이 요청에 따라 재 심의한 결과 청사면적, 신축연도, 교통편의 등 이용의 효율성을 고려해 이같이 변경하게 됐다.
아울러 통합 행정동의 명칭은 주민의 요구에 따라 통합추진위원회에서 재 심의하여 명칭공모 당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응모한 성북동(城北洞)으로 변경 결정했다.
성지·봉안동 통합추진위원회는 “수차례에 걸쳐 사전 검토와 위원 상호간의 협의를 통하여 최종 결정된 만큼 앞으로 통합추진위원회에서는 양 동민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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